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nment they deserve

일상다반사 2010.06.04 09:21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니 생각나는 문구가 있더군요.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nment they deserve. - Tocqueville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토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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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 @ PHO: LAL win the series 4-2, Viva!!

일상다반사 2010.05.31 17:24



2010 Western conference finals Game 6: LAL 111 - 103 PHO, LAL win the series 4-2

BOS이 ORL을 4-2로 꺾고 동부 챔피언이 된 다음날 LAL이 PHO를 4-2로 물리치고 서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BOS은 플레이오프에서 꼭 어렵게 게임하다가 마지막 게임은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던 데 비해 (통계치 같은 건.... 없습니다. 느낌상) LAL은 PHO와의 지구 결승에서는 상당히 힘들게 게임을 마무리 하는 느낌이 드네요.

어쨌거나 예상대로 LAL-BOS의 파이널 리벤지 매치가 다시 성사되었습니다. 2년전과는 반대로 LAL의 홈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CLE나 ORL이 올라왔다면 LAL의 홈팀 어드밴티지가 없었겠습니다만, BOS이 올라오는 바람에 2년 연속 홈게임으로 파이널을 시작하게 되는 군요. 어찌 보면 LAL 입장에서는 BOS이 바라던 상대였을수도 있었겠습니다.

파이널 얘기는 이만하고 당일 게임얘기를 하자면... 저는 3Q부터 게임 관람을 했었는 데, 역시나 3Q 끝날때 까지도 완전한 LAL의 분위기 였습니다. 좀 PHO가 따라올만하면 LAL이 하나씩 추격의지를 꺽는 식으로 게임이 유지가 되었습니다만... PHO의 벤치들이 꾸준히 득점해주어서 4쿼터에서는 10점 이내로 따라갔습니다. 오히려 주전이 나와준 4Q 중반 이후에서는 힘을 못쓰는 듯함 느낌이 들더군요.

3Q 막판 Artest가 3 point 성공, Gasol 자유투 2개, Artest의 훅슛으로 85-67로 앞서나갈때만 해도 LAL의 쉬운 승리가 되나 싶었습니다만, (이후 PHO와 Kobe가 슛 3개씩을 주고받아서 91-74로 3Q 마무리) 4Q 11:18분에 LAL 가드 Sasha Vujacic가 같은 슬로베니안인 PHO 가드 Goran Dragic가 점프슛을 성공한 후 팔꿈치로 가격해서 flagnant foul을 받았습니다. 이후 Dragic이 자유투와 레이업 2개로 6점을 득점하여 혼자서 4Q 초반 8점을 득점해서, 6분 남은 상황에서 LAL이 4점 (Farmar, Fisher) 넣는 동안 PHO가 무려 16점을 넣고 95-90, 5점차로 점수를 좁혔습니다. PHO 홈구장 관중들이 모두 들썩거리고 난리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역시나 타이밍은 Kobe가 움직일 상황, Odom과 Gasol의 슛이 모두 막히고, Gasol도 지쳐 가면서 수비도 뚤리는 상황에서 이후 LAL의 모든 공격은 Kobe에서 시작됩니다. Floating 점프슛, 어시스트로 Fisher 득점, 더블팀을 오른쪽 45에서 베이스라인방향 무브하여 재끼면서 페이더웨이 점프슛으로 성공한후, Odom의 스틸에 이은 자유투 2개, Grant Hill의 완벽한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쪽 45 점프슛 성공으로 계속되는 PHO의 득점에도 35초를 남기고 7점차를 유지합니다. (107-100) Kobe가 사기성 점프슛을 2개 성공시키면서 PHO 관중을 경악하게 만드는 동안 Nash의 패스 미스와 Stoudmire의 오펜스파울, 레이업 실패가 참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벤치가 만들어낸 추격분위기를 교체된 주전이 못살려버렸네요. 이후는 전형적인 경기마무리, 막판 PHO의 파울 작전에 Artest와 Kobe가 자유투를 성공해서 그대로 111-103으로 게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Nash의 3 point 성공 이후 Kobe에게 바로 볼이 인바운드 되게 한게 좀 아쉬웠군요.

4Q 중반 LAL의 체력저하에 이은 공수의 약화를 어느 정도 공략성공해서 PHO의 분위기가 달라올랐습니다만, Amare가 완벽하게 살아나지 못했고 Kobe가 신들린 플레이를 보이면서 6차전으로 시리즈가 마감되었습니다.  Kobe는 전성기 MJ를 연상시키는 점프슛 2개를 성공시킴으로서 또다시 공공의 적으로서의 악명(?)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팀모두 슛성공률이 높았고, 스탯상 큰차이는 없었습니다만, 리바운드에서 LAL이 10개 정도 많았군요. Odom 12, Gasol 7, Bynum과 Byrant가 6개씩 인데 반해 Frye 13, Nash 5외엔.... Amare가 4개뿐이라는 것도 참 문제네요.

Nash는 아직 Final에 한번도 못올라갔는데 KB는 이번이 7번째인가요? 같은 해 데뷔입니다만, Nash도 참 우승 복이 없는 선수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좌우간~ 이제 무대는 Fina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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